1. 쿠로세가와 

수백 년의 전통을 가진 엑소시스트 가문인 시라세가와 가문을 모셔왔던 가문. 시라세가와 가문의 사람들을 바로 옆에서 보필하고 지키며, 그들의 그림자 같은 존재로 시라세가와 가문의 사람들을 항상 최우선으로 해왔다. 그들을 바로 옆에서 지키기 위해 가문 대대로 검술이 전해져 내려왔던 것 같으나, 묘연해진 상태. 현재 가문의 사람들은 대부분이 악마에 의해 사망했거나 실종되어 소재를 알 수 없는 상태이다. 알려져 있는 쿠로세가와 가의 사람은 레이야 한 사람뿐이다.

 

2. 은인

'시라세가와' 가문의 사람들은 가문을 습격한 악마에 의해서 죽을 뻔한 그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다. 시라세가와 가문의 가주에게 거둬져 현재 쿠로세가와 가의 유일한 생존자로서 은인의 아들이자 도련님, '시라세가와 나기'를 지키는 것으로 가문의 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당연한 것이라 여기고 있다.

 

3.증오

가족을 몰살한 악마에게 엄청난 증오심을 안고 있다. 생명을 해하는 존재라면 무조건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기꺼이 실행에 옮기는 데에도 별다른 망설임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악마에 대한 증오보다는 지켜야 할 도련님이 1순위인듯하다. 눈앞의 적보다는 항상 그의 도련님을 지키는 데에 집중하다 보니, 전투 방식이 상당히 방어적인 편.

​

4. 자기관리

성적이던, 운동이던. 다방면으로 많이 노력하고 관리하는 편이다. 성적은 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밥과 운동 밖에 모를 것 같이 생겨선 의외라는 말도 많이 듣는다.

 

5.좋아하는 것

운동 같은 몸을 움직이는 것도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은 적당히 조용한 곳에 가만히 앉아 책을 읽는 것. 장르는 별로 가리지 않는다. 쉴 때면 책 몇 권을 올려두고 읽고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