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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역시 노노가 귀여운 탓일까요~ "

​오토히메 노노하

나이

신장

​체중

15

152 cm

45 kg

​성격

" 노노에게 맡겨주세요~! "

 

당차고 밝은 성격. 언제나 활기가 넘치고, 매사 적극적입니다. 원체 활동량이 많은 만큼 호기심까지 많아, 여기저기 쏘다니다보니 으레 다소 산만하다는 인상을 주는 듯. 문제는 실제로도 그 인상과 크게 다르지 않게, 변덕이 심하여 하나에 오래 집중하지 못하는 경향이 큽니다. 넘치는 에너지를 스스로도 잘 주체하지 못하는 모양. 대화를 나눌 때에도, 화제가 삽시간에 휙휙 변해버리는 것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습니다.

 

" 귀엽고 화려한 게 좋아욧! 그러니까, 노노가 좋다구요 ♬ "

 

자존감 가득, 자기애 폭발! 척 봐도 무척이나 사랑받고 컸구나, 하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감추지 못하고 줄줄 흘러넘치는, 탄탄한 자존감 덕분에 우울해하거나, 좌절하는 일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설령 그런 일이 생긴다 해도,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잃지 않으니 회복이 빠른 듯. 노노가 하는 일이니까, 전부 잘 될 거라구요! 감정이 풍부하고 표현에 솔직하다보니 늘 활짝 웃는 얼굴로 사방에 제 긍정 에너지를 뿌리고 다니지만, 자기애에 기반을 둔 근거 없는 자신감이다 보니 다른 사람에게까지 전염되는 종류의 것은 아닌 듯. 덕분에 우울한 분위기가 되면, 혼자 붕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 우웃… 노노의 실수예요, 미안합니다…! "

 

그렇다고 하여 지나치게 제멋대로라거나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등의, ‘너무 오냐오냐 자란 것 같은’ 인상을 주는 일은 드뭅니다. 근본적으로 정이 많아 베풀기를 좋아하고, 쓸데없는 자존심을 내세워 고집을 부리지 않습니다.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동떨어진 자기만의 사차원 영역을 그려 활동하기 때문에 의외로 애초에 타인과 부딪힐 일이 적은데다가, 대부분 노노하 쪽에서 선뜻 양보하기 때문에 타인과의 관계에서 격한 마찰이 일어나는 일이 드뭅니다. 생각이 짧고 단순하여 눈치가 없다는 점이 다소 흠이지만, 사과할 때 사과할 줄 아는 면이 있어 사람을 사귐에 있어서 크게 불편함은 없는 성격으로 보입니다.

乙姫 ノノハ

​칭호

스텟

무기

하 2 급  나이트

근력 : [19]    체력 : [9]    지력 : [0]

배틀 액스(Battle Axe).

1m 20cm 정도의 길이로, 무게가 상당한 편입니다. 평소에는 천에 돌돌 말아 등에 메고 다니는 듯. 디자인이 결코 귀엽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아, 최소한의 노력으로 보라색 리본을 묶어두었습니다.

기타

1. 오토히메(乙姫)는 전통이 깊은 모계 가문으로, 아주 오래전부터 가문 대대로 엑소시스트를 가업으로 삼아왔습니다. 민트색과 핑크색이 섞인 특유의 머리색이 특징적이며, 이러한 특성은 주로 여자아이들에게서 발현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가문 구성원 전원이 엑소시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중 테이머가 80% 정도입니다. 엑소시스트로서의 오토히메 가의 자존심은 상당해서, 엑소시스트로서의 소질이 보이지 않는 아이는 일찍이 ‘오토히메’의 이름을 가질 자격을 잃고 버려지다시피 밀려나곤 합니다.

1-1. 현 가주인 노노하의 할머니가 TV의 심령 현상 관련 프로그램에 전문가로 초청되어 출현한 적이 있을 정도로, 오토히메 가는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퇴마사로 꽤나 이름이 알려져 있는 편. 노노하 역시 8살 즈음에 몇 번, 방송에 출현한 경험이 있습니다. 덕분에 ‘귀신을 보는 아이’로 알려져 교우관계가 원만하지는 못했던 모양이지만, 이 점이 크게 트라우마로 남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1-2. 노노하는 사실상 할머니와 어머니의 뒤를 이을 가주로 내정된 상태. 어렸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온 덕에, 가주가 되리라는 사실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으나 그에 대한 목표 의식이나 자각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노노하에게 엑소시스트란 어디까지나 ‘가업’이라기보다는 ‘재미있는 일’이고, 가주란 아직 현실성 없는 머나먼 미래의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2. 엑소시스트 가문의 아이로서, 노노하는 어릴 적부터 엑소시스트의 꿈을 가지고 훈련을 받아왔습니다. 쌍둥이 동생인 레나와 함께, 아주 어린 나이에 집안에서 마장 의식을 치러주었기에 노노하는 악마를 보지 못했던 시절이 어떠했는지 기억하지 못할 정도이며, ‘악마를 본다’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2-1. 또한, 가업이 가업이니만큼 은연중에 악마를 무조건적인 처단의 대상, 인격체가 아닌 흡사 RPG게임 내의 몬스터 수준으로 보는 경향 역시 강합니다. 테이머로서의 자질이 발현되지 않은 것 역시 이러한 경향 때문이 아닐까, 하고 집안 어른들은 추측하곤 합니다.

 

3. 노노하는 테이머인 어머니가 아닌 나이트인 아버지의 피를 진하게 물려받아, 뛰어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나이트를 목표로 삼고 있는 중. 타고난 능력에 꾸준히 받아온 훈련까지 더해져, 체구에 비해 근력이 무척 강하다 보니 활동적인 성격과 맞물려 때려 부수는(…) 종류의 사고를 많이 치는 편입니다. 웃을 때 옆에 있는 사람의 등이나 어깨를, 희생양이 없는 경우는 책상 따위를 팡팡 때리는 습관이 있는데, 이것이 특히나 파괴적입니다.

 

4. 애칭은 노노. 자기 자신을 칭할 때 역시 ‘노노’라 합니다.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그리 격식을 차린다는 느낌은 아니며, ‘~욧’, ‘~닷’과 같이 말꼬리를 짧게 잘라먹는 듯한 말버릇이 있습니다. 목소리 톤이 높고 명랑한 편.

5. 활동량이 많은 만큼, 식사량도 많은 대식가. 가리는 것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면 뭐든 잘 먹는 편입니다. 정식으로 챙겨 먹는 식사 외에도, 자잘한 군것질이 시도 때도 없이 이어지곤 하는 듯. 늘 사탕이며 초콜릿 따위의, 간단한 간식거리를 가득 챙겨 들고 다닙니다.

6. 집중력이 나쁘다 보니, 자연스레 수업 태도 역시 그리 성실하지 못한 편. 출석만이라도 꼬박꼬박 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이론에 약한 측면 덕분에 성적 역시 하위권. 다만 검술과 체육, 실기 부문에는 관심도 많고, 늘 열성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7. 귀여운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귀여운 것이라 함은 음식, 동물, 사람(!)까지 종류 불문. 자신을 치장하는 일 역시 좋아하기 때문에, 특히나 귀여운 악세사리들에 쉽게 마음을 뺏깁니다. 귀걸이며 머리끈 따위를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 듯. 다만 다른 사람을 꾸며주는 일 역시 좋아해서, 이러한 수집품들을 아까워하면서도 쉽게 나눠주곤 합니다.

선관

오토히메 레나

"하나 밖에 없는 노노의 쌍둥이 동생! 그다지 닮지 않았으니까,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요~ 그것도 나름 재미있지 않나요? 노노의 동생답게 아주 귀엽고 착하답니다. 무척이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노노의 가족이에요! ―그러니까, 노노가 지켜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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