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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없잖아?"

시로사키 토코

나이

신장

​체중

15

168 cm

55 kg

​성격

불량한 듯 성실한 / 유들한 태도 / 독립적인 / 높은 자존심 / 지기 싫어하는

그녀는 언제나 비릿한 미소를 입가에 띄우고 유들하면서도 껄렁한 태도로 주변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얼핏보면 다소 불량한 업무태도를 가지고 있는 듯 보였다. 하지만 오히려 그녀는 퍽 성실한 편으로, 그녀는 적어도 자신에게 맡겨진 책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완벽하게 끝내고자 했다. 그리고 그러한 인상은 웬만하면 남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독립적을 일을 해결하는 것을 선호하는 그녀의 성향 탓도 어느정도 있을 것임이라. 그녀는 그만큼 자신의 속을 잘 내비치지 않는 이였다. 하지만 승부욕이 강하고 자존심이 높은 것은 분명해서, 어느 일이든지 자신의 약점을 보이거나 지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했다. 때문에 그녀는 자신이 먼저 싸움을 거는 일은 없어도 누군가 자신에게 걸어오는 싸움은 절대 피한 적이 없는데, 그것은 일상의 소소한 내기부터 크게는 악마들의 도발까지 모두 해당되는 것이었다.

세심한 듯 털털한 / 지난 일은 신경쓰지 않는 / 능글맞은 / 얄미운 구석이 있는 / 짓궂은

그녀는 의외로 세심하게 주변을 살피고 다녔으나 또 의외로 알만한 것은 전혀 모르고 있기도 했다. 그것은 아마 그녀가 자신에게 필요하거나 혹은 자신이 신경써야 할 것들에만 관심을 집중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만큼 그녀는 기본적으로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으며, 설령 자신에게 상당한 피해를 끼친 일이라도 그것이 이미 깔끔하게 끝난 일이라면 그 순간부터 쌔까맣게 잊고 지내는 터라 누군가 말을 꺼내도 그런 일이 있었냐며 고개를 기울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그녀는 효율적이라고 해야할까 요령이 좋다고 해야할까, 누군가를 대하는데에 있어 상당히 능글맞은 구석이 있었는데 그렇다보니 그런 그녀가 퍽 얄밉게 느껴지는 때가 다소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리고 그건 그녀 스스로가 어느정도 의도한 것이기도 했다. 그녀는 분명 짓궂은 구석이 있었다. 그 짓궂음은 타인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해당되는 것이어서, 종종 타인의 어이를 이탈시키기는 짓을 하기도 한다.

고집있는 / 의외로 침착한 / 이성적이고 싶어하는 어린아이 / 은근히 정에 약한

그녀에겐 어떤 식으로든 분명한 자신만의 고집이 있었으며, 그녀는 누군가에 의해 그것을 쉽게 져버릴만큼 순순하지도, 호락호락한 자존심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다. 하지만 분명한 건 그녀는 분명 의외로 무척이나 침착한 태도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확실치 않은 결과를 얻기 위해 치기어린 열정으로 밀어붙일만큼 순수하지도, 열정적이지도 못했다. 다만 그녀는 그것이 확실해 질 때까지 소리없이 노력하고, 만들어낼 뿐이었다. 그녀는 내면만큼은 분명 어른스러운 구석이 있었고, 본인도 이성적이고도 냉철한 모습을 지향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유아적인 면모는 남아있어 주로 자신의 자존심이 손상당할 때에 자기도 모르게 종종 튀어나올 때가 있다. 그녀는 착하다거나, 다정하다거나, 친절하다거나-라는 식의 표현이 어울리는 사람은 절대 아니고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가 더욱 많았으나, 그녀는 분명 은근히 정에 약한 구석이 있다. 본인도 그걸 알기에 쉽사리 누군가에게 제 진심을 내어주지 않는 것도 있다.

白福 徒子

  1. 흑발에 단정하게 하나로 묶은 머리는 묶으면 목덜미를 겨우 넘을 정도, 푸르면 어깨 죽지까지 내려올 정도의 길이이다. 앞머리는 비대칭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으며 옆머리 또한 길이가 완전히 다르다. 본인 기준 왼쪽 귀를 세 군데 뚫었다.

  2. 살짝 치켜올라간 눈꼬리에 길게 늘어진 눈매이다. 쌍거풀이 선명하지만 무척 얇다. 눈색은 평범한 옅은 갈색이지만 홍채만 붉은 색을 띈다.

  3. 뱃지는 본인 기준 왼쪽 가슴에 착용하고 있다.

  4. 가문 대대로 물려받은 마검을 항상 들고 다닌다.

  5. 본인 기준 왼쪽 손에 가죽 반장갑을 끼고 다닌다. 마검을 주로 휘두르는 손이라 그런 듯 싶다.

  6. 교복은 활동성을 이유로 바지를 입고 있다. 

​칭호

스텟

무기

하 1 급  나이트

근력 : [10]    체력 : [7]    지력 : [9]

  1. 가문 대대로 물려받은 마검으로 사실상 그녀는 대부분 나이트로서 활동을 한다. 방어보다는 공격에 특화된 검술을 가지고 있으며 피를 탐하는 악마의 심장이 봉인되어 있는 그녀의 검은 악마나 상대를 베면 벨수록 그 파괴력이 점점 강해지지만 검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되려 자신의 피를 일정량 바쳐야 한다.

  2. 불가피하게 검을 사용할 수 없을 때, 혹은 전투 보조의 개념으로 영창을 외운다.​

기타

:: 그녀의 가문 ::

+토속신앙을 기반으로 한 무녀의 혈통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불교, 천주교, 조로아스터교, 무속신앙 등 많은 종교의 사상이 교묘하게 섞인 신앙을 가지고 미야기 현 시바타 지역에 깊게 뿌리 내린 엑소시스트 가문이다. 본격적으로 정십자단에 소속되어 엑소시즘 활동을 펼친 건 그녀의 증조할아버지 때부터이며 그 전까지도 활발한 구마의식을 했었다.
+ 일족의 수가 그리 많지 않은 탓에 결속력이 대단하며 가문 내의 서열과 적자 혈통이 확실하게 구분된다. 가주는 출생 순서보다는 혈통의 '적합성'으로 결정되는데, 가문 내에 내려오는 마검의 선택을 받는 이가 차기 가주가 되며 이는 갓난아기 때부터 판명된다.
+ 현 가주는 토코의 아버지, 차기 가주는 토코이며 토코에겐 한 명의 언니가 있다. 어머니는 어렸을 적 병으로 일찍 여의었다. 두 사람 모두 역시 정십자단에 소속된 엑소시스트이지만 언니는 일찍이 은퇴했다. 언니와는 사이가 영 껄끄러운 듯 싶다. 

 

:: 그녀의 취향 및 특징::

+ 5월 3일 생, 황소자리, B형.
+ 언제나 가문에서 대대로 내려온 마검을 들고 다니며, 그 외에도 무언가를 잡다하게 들고 다닌다. 거기에는 간식, 가벼운 공구, 기타 등등 많은 물건들이 들어있어 그녀를 주위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에겐 언제나 도라에몽의 주머니처럼 미스테리한 가방이다.
+ 유난히 가식적인 사람을 질색한다. 그와는 반대로 정말로 순수한 사람에겐 다소 그 태도가 유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어설프게 순수하거나 맹한 것이라면 그녀의 놀림감이 되기 딱 좋을 뿐이다.
+ 좋아하는 음식은 낫토와 꽁치구이, 전골, 고기이며 싫어하는 음식은 민트이다. 초콜릿이나 사탕처럼 인위적인 달달함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상당히 토속적인 입맛을 가지고 있다.
+ 일반 성적은 상위 10% 내외로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특별히 머리가 좋다기보단 그저 남는 시간에 성실하게 공부하고 있을 뿐이다.
+ 언어에 상당한 재능이 있다. 영어와 라틴어 실력이 수준급이다.
+ 밤산책과 음악듣기 외에 특별한 취미는 없는 듯 싶다. 록밴드의 음악을 좋아한다.
+ 크고 작은 내기들을 좋아한다. 종종 동전을 들고다니며 상대와 그 승패를 결정하고는 한다.
+ 누군가의 신체가 자신의 몸에 닿는 걸 매우 꺼려한다. 정작 자신이 먼저 닿는 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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